때늦은 후회 - 자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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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할땐 사랑한단 그말도
| 아까워서 못했었는데
| 바보같은 자존심이
| 무슨 소용있다고
| 마음에도 없는 말로
| 잘가라고 했을까?
| 무릎꿇어 그대마음을
| 돌이킬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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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더 이상 가슴 아파도
| 울일은 없겠지 마는
| 비우면 비울수록
| 목마르는 술잔처럼
| 잊기위해 잊는다고
| 다짐하는 내마음
| 그대는 모르겠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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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떠나가면 다시 안올거면서
| 괜시리 슬픈 표정 말아요
| 설은 이별에 뒤 돌아 본다고
| 무슨약이 되겠소
| 돌아서서 헤어지면
| 남보다도 못한것
| 그럴바엔 속시원히
| 웃으면서 가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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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때 늦은 후회
| | 자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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