꽤나 조그마한 어쩜 한심할 정도로 볼 품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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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그런 누추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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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너의 따뜻함이 나를 스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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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평 남짓한 공간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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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한 웃음과 시선 슬픔을 건네주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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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은 내게 물었죠 "지금 무슨 생각해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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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단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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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너무 완벽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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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제발 내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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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만나질 수 밖에 없었던 거라고 그런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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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손끝에 닿은 나의 초라한 불안함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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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통 아름다움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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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난 춤을 추죠 너의 눈 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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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이대로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단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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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너무 완벽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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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제발 내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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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만나질 수 밖에 없었던 거라고 그런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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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ell, do you feel the same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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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이대로 심장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단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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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이 느낌, 이 따뜻함 간직한 채로 떠났으면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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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제발 내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단 생각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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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만나질 수 밖에 없었던 거라고 그런 생각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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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nd I wish you feel the sa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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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e you feeling the same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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´cause I wish you feel the same about this momen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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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es I wish you feel the same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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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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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Nell (넬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