슬픈 그눈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알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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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~ 내 아파했던 그 모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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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의 눈에서 난 다시 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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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가진 상처 전부 어루만질 수 없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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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태껏 눈물 흘려도 쉽게 지울 수 없다는 것을 나 이해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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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~ 그대여 그대도 역시 그렇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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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서 다시 또 새로운 하루를 맞는 것이 때론 너무나 힘이 들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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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~ 그대 가슴속에 어울져 있는 깊은 슬픔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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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니고 살아가는 그런 방법을 그대는 배우게 될꺼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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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~ 그대여 그 속에서도 행복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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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시 그댈 찾아와 미소지울꺼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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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이상은 상처 받아서는 안돼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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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지 못할 슬픔이 가끔은 그대를 울린다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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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곁에 남겨진 추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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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곁에 숨쉬는 사람을 기억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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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라봐요 이제 그대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날들 속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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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희의 순간을 오~ 기쁨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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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~ 그리고 언제나 곁에 함께 나~를~ 라~ 라라랄라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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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받은 그대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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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성욱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