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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Z 1집(Street Zine)- 누구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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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도때도 없이 멍해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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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라린 말하나가 가슴을 지나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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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때면 항상 버릇처럼 흘러내린 눈물속에 너의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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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난 너와의 이별만큼은 받아들일 수 없는가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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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나의 사랑 아직 너의 향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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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속에 살아가고 있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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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야 누군지 말해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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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건 예전의 네모습 아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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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모든걸 지우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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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하나 잊을수 없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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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라진건 이별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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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혼자 됐을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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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이별 없는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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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고 만거야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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쉽진 않을거야 그런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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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짜피 이별 없는 사랑이란 없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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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다시 누굴 만난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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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와 같은 사랑 할순 없을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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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난 아무는 가슴 너의 빈자릴 채워야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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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너의 기억 아직 너의 추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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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마 나 그리움에 지쳤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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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야 누군지 말해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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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건 예전의 네모습 아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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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모든걸 지우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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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하나 잊을수 없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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엇짜피 나에게 너 또 나에게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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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끝나버린 사랑이라고 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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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마지막으로 만나보려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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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모습에 너를 정리하려 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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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널 만난순간 맘이 변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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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 품에 안겨있던 그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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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야 내 자릴 차지한 그앤 나처럼 영원을 약속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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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야 언젠가 알게 될꺼야 사랑은 바로 나라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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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야 누군지 말해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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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건 예전의 네모습 아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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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모든걸 지우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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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하나 잊을수 없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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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라진건 이별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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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너 아니면 안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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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다시 돌아오길 기다릴꺼야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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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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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SZ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