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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 수 없는 마음 두근대는 마음 뭐라고 말할 수가 없는 지금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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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다 해도 좋아한다 해도 아직은 어색할 뿐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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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내 마음 이렇듯 몹시 설레이는 건 어쩔 수 없는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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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를 만나면 이렇듯 몹시 떨리는 것은 하이얀 사랑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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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소띤 그대 모습만 바라봐도 난 이렇듯 설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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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나 내 마음 속의 그 말 할 수 없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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붉어진 나의 얼굴로 나 그대 모습 볼 순 없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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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난 그대 숨소리로 사랑 느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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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얀 사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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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푸른하늘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