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떻게 내가 어떻게 남이 되어 모르고 살 수 있겠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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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내겐 세상 모든 빛들을 잃고 마는게 쉬울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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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우려 너를 지우려 입술을 깨물고 다짐 해봤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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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때마다 그만큼 채워지는 어리석은 그리움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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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할 수만 있다면 좋겠어 너를 잊은 채 사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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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체념의 끝자락에조차 니가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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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인생을 내 시간을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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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하루를 내 순간을 전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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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위해서 다 써버린 나라서 이젠 어떻게도 안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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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다 남아버린 내 사랑도 비극이 되버리는 내 운명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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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가슴속에 지닌채로 나는 살아가야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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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도 아주 조금도 이 상처는 아물수가 없는가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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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마저도 흘러가지 못하고 내 곁에 멈춰 섰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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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과는 아무 상관없게 아침과 밤도 모르는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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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켜내는 울음 속에서 나는 조금씩 부서져 가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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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인생을 내 시간을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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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하루를 내 순간을 전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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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위해서 다 써버린 나라서 이젠 어떻게도 할 수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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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다 남아버린 내 사랑도 비극이 되버리는 내 운명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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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가슴속에 지닌채로 나는 살아가야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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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인생을 내 시간을 모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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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하루를 내 순간을 전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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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위해서 다 써버린 나라서 이젠 어떻게도 안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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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다 남아버린 내 사랑도 비극이 되버리는 내 운명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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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가슴속에 지닌채로 나는 살아가야만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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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e d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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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M TO M (엠투엠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