떠나가는 걸음 막아서라도 널 붙잡고 싶지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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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고 있어 너를 보내줘야 할 그 순간이 왔나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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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돌아서 눈물 흘리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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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앞에서만큼은 울지 않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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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어.. 내 소중한 사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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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했어.. 함께한 모든 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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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걸로 난 충분하니까 너만 행복하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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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이 메어와도 웃으며 안녕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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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픔 속에 비틀거리겠지만 조금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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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원망 하지 않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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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했어.. 내 소중한 사람.. 행복했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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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한 모든 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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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걸로 난 충분하니까 너만 행복하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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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이 메어와도 웃으며 안녕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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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기억 다른 건 다 지운다 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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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모습만은 남겨지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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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가장 멋진 미소로 떠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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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길에 배웅하고 싶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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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하길.. 그 어디에서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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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름답길.. 그 언제까지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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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 시작될 니 사랑과 지난 추억을 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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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미어져도 웃으며 안녕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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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위해서 웃으며 안녕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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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으며 안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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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석훈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