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그저 멍하니 (난 그래 널 ) 하늘만 봐라봐 (잊지 못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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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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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멍하니 (난 그래 널 ) 하늘만 봐라봐 (잊지 못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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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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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멍하니 지금 너의 사진만 바라봐 똑같은 미소 똑같은 모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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똑같은 옷차림의 너를 잊지 못한 체 멍하니 도대체 뭣 땜에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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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는 그렇게 너에게 화만 내고 못된 짓만 했는지 너에게 잘해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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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 널 좀더 이해할걸 남자랑 통화할 땐 그냥 친구라 생각할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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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늦게 다닐 때면 일이 있어 늦었구나 하고 생각할걸 왜 난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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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 바보처럼 사진 속의 너를 잊지를 못한 채 너와 함께 했던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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억들을 떠올리며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 보는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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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Son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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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지금 웃고 있니 그래 너는 행복하니 그래그래 어떻게 넌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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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을 수가 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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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지금 웃고 있니 그래 너는 행복하니 그래그래 어떻게 넌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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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을 수가 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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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래 널 잊지 못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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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만난 날 1367일 만난 시간 32808시간 너를 만나면 난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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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 가는 줄 몰랐고 통화 해도 밤새는 건 서로 기본 이였지 그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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뭐가 그리 그렇게도 할 말이 많고 많았던지 차가 없던 나를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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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해 너의 집 앞을 바래다주던 139번 니가 즐겨먹던 리브 샌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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즐겨 했던 게임 테트리스 재미있게 봤던 영화의 제목들 그리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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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처음 만난 날 그날 그날이 오늘따라 왜 이리 생각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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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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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Son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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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지금 웃고 있니 그래 너는 행복하니 그래그래 어떻게 넌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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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을 수가 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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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지금 웃고 있니 그래 너는 행복하니 그래그래 어떻게 넌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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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을 수가 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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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래 널 잊지 못해 오늘도 너의 사진 꺼내놓고 잊지 못해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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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그려 너와 함께 했던 나날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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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가끔 너와 함께 했던 곳을 지날 때면 마치 그때로 다시 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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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 것 같아 내가 지금 널 만나러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니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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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 지금 널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하고 지금도 늦겠다며 전화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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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 것만 같기도 하고 저기서 미안하다며 내게 사과할 것 같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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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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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한달 벌써 1년이 지났건만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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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도 난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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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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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답게 소리 내어 울고 싶지만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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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계속 반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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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(하늘만 바라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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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박명호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