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백할게 널 바라보고 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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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백할게 내 가슴이 두근거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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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하지 너를 처음 본 순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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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두근대는 내 마음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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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라도 이 시간을 멈추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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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까지도 난 용기가 좀 더 필요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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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처럼 네 발끝만 바라보고 있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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떨리는 나의 가슴을 더 이상 숨길 순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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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이렇게 난 바라볼 뿐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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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어제와 달라 오늘은 날씨도 참 좋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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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잘할 수 있다고 다시 또 다짐해 본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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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옆자리에 앉아도 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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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얘기를 걸어도 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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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나 떨리는 가슴을 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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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천히 또 한걸음 다가서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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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옆자리에 앉아도 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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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쩍게 인사를 건네도 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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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답 없는 대답 없는 말들 남긴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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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바보 같은 난 너의 뒷모습만 바라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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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라도 나와 같지는 않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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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씩은 날 신경 쓰지는 않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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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 속엔 복잡한 생각들이 가득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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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환한 미소만큼 눈부신 이 태양아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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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이렇게 난 바라볼 뿐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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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어제와 달라 오늘은 날씨도 참 좋으니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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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잘할 수 있다고 다시 또 다짐해 본다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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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옆자리에 앉아도 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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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게 얘기를 걸어도 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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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나 떨리는 가슴을 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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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천히 또 한걸음 다가서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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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옆자리에 앉아도 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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멋쩍게 인사를 건네도 될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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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답 없는 대답 없는 말들 남긴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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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바보 같은 난 너의 뒷모습만 바라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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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 같은 난 너의 뒷모습만 바라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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옆자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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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형중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