좁은 일기장에 하루 또 하루는 힘겹게 채워져 가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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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은 따뜻해 너의 작은 미소 하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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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친 해 질 무렵 가쁜 숨 고르면 달빛 내 어깰 비추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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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히 날 감싸는 니 맘을 이젠 알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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홀로 버려진 아이처럼 서럽게 흘린 눈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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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닦아줄게 언제까지라도 꼭 안아 주고 싶어 영원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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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love me love me 말해줄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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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두근두근 가슴 떨리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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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고 싶었어 니 맘속에 언제나 살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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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히 비틀비틀 널 안아 줄 한 사람 누구겠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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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나야 메마른 세상 속 사막 가운데 오아시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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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앞에 두고 미련한 걸음에 한참을 돌아온 바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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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날 늘 감싸준 너에게 이젠 달려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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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남겨진 저 별처럼 빛을 잃어간 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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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루만져 줄게 조금 늦더라도 난 기다릴 수 있어 영원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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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love me love me 말해줄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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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두근두근 가슴 떨리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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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하고 싶었어 니 맘속에 언제나 살고 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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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전히 비틀비틀 널 안아 줄 한 사람 누구겠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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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나야 메마른 세상 속 사막 가운데 오아시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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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랐던거야 내가 가진 날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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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끝에서 한걸음도 갈 수 없던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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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날 알게됐어 너와 함께면 어디라도 갈 수 있단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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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대로 이 시간이 멈춰주길 달력을 넘겨봐도 또 오늘이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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걱정하지 말아줘 남은 날은 늘 너와 단 둘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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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동글동글 내 얼굴에 니 입술이 닿는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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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신 나를 떠나지 않기로 내게 약속해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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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약속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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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하나 뿐인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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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나에게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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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나에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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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아시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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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아시스 (동글동글) (feat. 서영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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