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erse1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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좁다란 접견실 파란 옷에 고무신 좆같은 현실에 눈물짓고 삼부삭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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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로막은 쇠창살 건너 저긴 내 아이돌 그 앞에서 보살처럼 얼어붙어 버린 아이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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좆같은 씨발놈의 접견시간은 12분 이게 바로 신이 준 시련이라고 말해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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쫓겨난 유승준처럼 그도 무일푼 동두천 미군부대 앞에서 자란 소리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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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~ 말을 못해 쓰질 못해 입양 되가는 애와 같애 날지못하는 새와같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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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와같에 날지못하는 새와같애 다 좆같애 씨발놈들이 묶어놓은 다리 짤려진 개와 같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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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애 그의 마지막손짓에 돌아선 내 아이돌의 뒤돌아선 볼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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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줄기 빛나는 눈물이 뚝떨어졌어 그 남자 우는 뒷모습을 봤어 취랩 눈물 보이고 말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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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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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 남자) 울고 있는 뒷모습을 봤어 (그 남자) 이를 갈며 눈물을 참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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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 남자) 가는데도 잡지를 못했어 다신 볼 수 없는 모습 보고야 말았어 X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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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2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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빵잽이 아저씨의 눈물 젖은 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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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는 전과 8범 늘상 수배 중이던 상습범 5대 강력 범죄를 다띤 모든 범죄의 산교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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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부터 하까지 모든 죄명의 범죄수첩 생의 반을 빵에서 빵은 그만의 범죄밑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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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고살기 위해서가 아닌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애비답게 뛰어든 여기범죄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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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내 핑계 대지좀마 내가 아빠없는 새끼야 간절하게 원하고 원한건 같이 밥먹는아빠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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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버지 이제 당신을 아버지라 부르기도싫어 씨발도대체 해준게뭔데 옥바라지도싫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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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8번이나 또 나를 버리고들어가 어떻게10년씩이나 또 자식을 버리고 드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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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발 믿고기다려줘 다시태어날게 준범아 씨발나는 혼자살꺼야 다시는교도소안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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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걸로 마지막 그들은 눈물을 흘렸어 그 남자 우는 뒷모습을 봤어 돌아서는 그 남자를 붙잡고 싶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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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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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3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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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저기 보소 무기수양반 검사 부대공소떳소” “뭐라고요?!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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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피고에게는 1심에서 선고한 무기형이 가볍다고 판단되어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함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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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것은 살인 책상위에서 저질른살인 병원수술대 위에서한 의사새끼들의살인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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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리게 죽어갔어 에이즈 환자처럼 점점 페이스를 잃어갔어 에이스 찬호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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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 태어나 두 번 죽으니 평범한 사람은 아니지 그의 별명 불사조는 괜히 생긴 게 아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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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인의 낙인 왼쪽가슴에 빨간딱지 죽음의 향긴 들러붙어 온몸에 덕지덕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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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후로 누구도 방에서 그를 방해하지는 않았어 우리는 그냥 들었어 사형수의 랩소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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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음만을 남기고 그리고 아무도 없었어 그 남자 우는 뒷모습을 봤어 죽음이 드리워진 뒷모습을 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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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ok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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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남자 우는 뒷모습을 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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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취랩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