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댄 나의 곁에서 얼마나 멀리에 있는 건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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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도 난 자릴 비워 둘 수가 없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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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라도 그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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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찾아올지 몰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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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슨 말을 해야만 하나 이럴 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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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난 맨 날 이 모양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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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나 좋단 여잔 내가 싫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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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고백을 들은 그녀는 나에게 관심조차 없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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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너무나 속상해 둘이 바뀔 수는 없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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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된다면 나는 정말로 행복할 텐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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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대체 뭐가 좋아서 이러는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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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보다 키도 작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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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대체 뭐가 좋아서 이러는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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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칠 수 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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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대체 뭐가 좋아서 이러는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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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에게 가르쳐 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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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대체 뭐가 좋아서 이러는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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큐피트에 화살이 아깝게 빗나간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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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대체 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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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박요환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