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지..Crystal Castl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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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내딛는 걸음걸음에 숨을 죽이고,
| 행여 깨어질까..
| 식어진 너의 마음에
| 부서진 따스함도..
| 이미 시작부터 알고 있던걸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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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발끝을 뗄 수도 없어..
| 아릿한 아픔 스며드는 바람..
| 저만치 돌아서 가는
| 널 잡을수 있다면..
| 이대로 부서진다해도 한 걸음에 달려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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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귓가에..다시한번 속삭이고 싶어
| 메마른 입술새로 부서져 나오는말..
| 사랑해..화살처럼 돌아오는 기억,
| 빼낼수 없어 가슴에 박혀 눈물로 삼키고
| .
| .
| 닿을수도 없이 걷는
| 니가 한번만 더 멈칫해주길..
| 이렇게 끝이라해도,마지막이라 해도..
| 눈물로 가득찬 두눈감고, 너에게 달려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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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귓가에..다시한번 속삭이고 싶어
| 메마른 입술새로 부서져 나오는말..
| 사랑해..화살처럼 돌아오는 기억,
| 빼낼수 없어 가슴에 박혀 눈물로 삼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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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대로 아스러진대도..
| 나 달려가며 네게 외쳐..멈춰..제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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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사랑해..두 번다시 뱉지못할 그말...
| 깨어져 가는 이곳..기억의 그 끝에서,
| 소리쳐..불러 세울수도 없는 너를,
| 마른 소리로 니 이름 불러 그대로 그곳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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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내 마음에도 너라는 비가 내려...。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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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Crystal Castl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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