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白い ブ－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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君が側にいた時でも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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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미가 소바니이타 도키데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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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곁에 있을 때마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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溫もりも優しさも感じてな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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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쿠모리모 야사시사모 간지테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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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스함도 다정함도 느껴지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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あの時の君の氣持ちにもっ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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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노 도키노 기미노 기모치니 못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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素直になれたなら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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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나오니 나레타나라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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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너의 감정에 좀더 솔직했더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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どこから二人の物語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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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코까라 후타리노 모노가타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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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딘지 두사람의 이야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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それぞれ別のしおりを挾み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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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레조레 베쯔노 시오리오 하사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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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각 다른 책갈피를 사이에 끼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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いつ開いても同じヘ －ジ で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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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츠히라이테모 오나지 페이지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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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펼쳐도 같은 페이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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癖の付いた最後の場面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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쿠세노 츠이타 사이고노 바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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습관처럼 펴버리는 마지막 장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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君の投げた白い花束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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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미노 나게타 시로이 하나타바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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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던진 하얀 꽃다발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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幼い少女が拾っ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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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사나이 쇼우죠가 히롯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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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소녀가 받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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その少女に優しく「良かったね」なんて言えな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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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노쇼우죠니 야사시쿠 요캇따네난떼 이에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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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소녀에게 다정하게 `좋았어`라고 말하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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一番恐れてた場面を自分のヘ ンで描いて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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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치방 오소레테타 바멩오 지분노 펜데 에가이떼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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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두려웠던 장면을 나의 펜으로 그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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君の事も素直になれなくて繪コンテのま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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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미노 고토모 스나오니나레나쿠테 에콘테노마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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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에 대한 얘기도 솔직하게 콘티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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君が昔,僕に言った言藥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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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미가무카시,보쿠니있따 고또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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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내게 한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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ただ一緖にいられるだけでいいの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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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다잇쇼니 이라레루다케데이이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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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단지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좋아요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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もう逢えな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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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우아에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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`더이상 만나지 마요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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そんな わってしまった氣持ちを投げ捨てるよう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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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나가왓떼시맛따 기모치오 나게스테루요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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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변해버린 마음을 내버리고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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君は白いブ－ケを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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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미와시로이부케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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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하얀 부케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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君の投げた白い花束を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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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미노나게타 시로이하나타바오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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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가 던진 하얀 꽃다발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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幼い少女が拾っ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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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사나이 쇼우죠가 히롯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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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소녀가 받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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その少女に優しく「良かったね」なんて言えな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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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노 쇼우죠가 아사시쿠 요까앗타네 난테 이에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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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소녀에게 다정하게 `좋았어`라고 말하지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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白い ブ－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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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Lareine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