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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키에 아름다운 두 소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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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방에서 구슬을 꿰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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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더 빨리 되돌아 가고싶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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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부터 술을 따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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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인 자매 타향살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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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빨리 늙어 가는 두 소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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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기에다 머리를 박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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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망이랑 괴물을 토해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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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란 듯이 매일 새벽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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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인 자매 타향살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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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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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량한 희망 때문에 뼈와 살을 한없이 태우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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퀭한 눈에 지저분한 두 소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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탬버린을 미친 듯 치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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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복 입은 기름덩어리에 밀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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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서리에 이마를 박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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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인 자매 타향살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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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인 자매 타향살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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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망하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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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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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량한 희망 때문에 뼈와 살을 한없이 태우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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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인 자매 타향살이는, 짜증스럽게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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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컬: 마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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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, 시타, 비파, 방울: 장영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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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컬: 이상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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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리: 공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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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인 자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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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어부 밴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