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늘진 나의 모습이 나조차 싫어지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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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는 그대 마음은 잘못된 것은 아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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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갑던 그대 눈빛만 되새겨 보다 보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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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워서 미워 질때가 그럴때가 오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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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사랑했기 때문에 이별 또한 슬프지 않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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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명하며 내 자신을 나는 속이며 돌아서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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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따라 바라본 밤하늘이 왜 이리 까맣게 보이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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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라도 새삼스레 내리려 하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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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갑게 그대 눈빛만 되새겨보다 보며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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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워서 미워질때가 그럴때가 오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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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반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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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워서 미워질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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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변진섭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