너 하나를 잊기에는 충분할 텐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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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사랑해도 될 그런 시간일 텐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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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말투로 아직 말하고 너를 닮아 있는 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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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일 년 쯤은 순간보다 짧아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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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이름 낯설어도 괜찮을 텐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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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잊은 널 다신 부를 일 없을 텐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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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붙잡고 입에 차오른 이름, 나인 것처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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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일 년 쯤은 순간보다 짧아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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굳어진 맘은 너 말곤 쓸 곳을 몰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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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움에 녹이 슬어가도 너만 기다리는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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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내 손에 익은 버릇 같아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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떼어내도 다시 어느 샌가 나를 물들이는 걸. 이렇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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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이름 낯설어도 괜찮을 텐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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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잊은 널 다신 부를 일 없을 텐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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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붙잡고 입에 차오른 이름, 나인 것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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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일 년 쯤은 순간보다 짧아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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굳어진 맘은 너 말곤 쓸 곳을 몰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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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움에 녹이 슬어가도 너만 기다리는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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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내 손에 익은 버릇 같아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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떼어내도 다시 어느 샌가 나를 물들이는 걸. 이렇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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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많은 시간이 가고 흘러간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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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라도 사랑한 기억엔 너만 살아갈 텐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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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 끝나고 다시 볼 수 없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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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부였던 그때 마음까지 쉽게 거둘 수 없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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굳어진 맘은 너 말곤 쓸 곳을 몰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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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움에 녹이 슬어가도 너만 기다리는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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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내 손에 익은 버릇 같아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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떼어내도 다시 어느 샌가 나를 물들이는 걸. 이렇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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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년쯤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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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버즈 3집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