난 오늘 우연히도 그녀의 소식 들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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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가 행복해 지내고 있는 줄만 알았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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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 방황후 아픈단 소식이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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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가 나를 버려 불행해지길 원했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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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자신이 왜 울고 싶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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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다 내 잘못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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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 그렇게 그녈 난 보내지 말았어야 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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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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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실을 원망할 뿐야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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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~ 난 아직도 그녀 생각에 가슴설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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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다 안타깝게 변해만 간거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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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우예~ 이젠 그녈 걱정할 뿐 사랑할 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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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그녀와의 아픈 기억위로 또다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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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의 그림을 그려주는 한 여자가 있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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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아득하게 잠재우고만 싶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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낯설게만 느껴지는 추억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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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~ 언제까지 그녀아픈 기억 붙잡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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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른 새벽까지 잠못들게 하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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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난 그녈 걱정할 뿐 사랑할 수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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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그녀와의 아픈 기억위로 또다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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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의 그림을 그려주는 한 여자가 있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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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의 행복을 빌뿐야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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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he (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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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고재근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