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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 난 왜 이렇게 외로운 걸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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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는 수많은 친구와 엄마도 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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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내게 함께있다 말하곤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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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함께 있어도 언제나 혼자가 됐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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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며 서로 헤어지면 끝이 됐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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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다 점점 멀어져만 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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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 날 사랑해 나를 소릿쳐 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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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듣지 못하고 제 갈길만 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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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난 언제나 나는 혼자가 되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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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없는 섬안에 로빈슨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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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주 ... ... ... ... ... ... ... ...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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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 난 하루종일 걸어다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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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사람들속에 문득 난 두려워졌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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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다들 핏기 없는 얼굴을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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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마다 복사기 속에 웅크린 A4지 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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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없어 모두 실종신고 내버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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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다 이제 혼자 뿐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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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 날 사랑해 나를 소릿쳐 보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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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듣지 못하고 제 갈길만 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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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난 언제나 나는 혼자가 되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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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도 없는 섬안에 로빈슨 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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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빈슨 표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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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미스미스터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