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 말 하지 말아요
| 그저 스쳐가듯 우리 이제 멀어져야 해요
| 지나온 시간들은 한 장의 그림처럼
| 내 가슴 속 깊숙이 남아 우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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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항상 진실이라 말하며 지내왔던 많은 순간들
| 이젠 내 가슴 속 깊숙이 눈물로 남아
| 수많은 밤을 지샐 거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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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 느낄 수 있겠죠
| 우린 얼마나 소중했는지
| 돌아보면 아름답던 금빛 이야기들
| 이젠 그대의 모습처럼 저 만치 멀어져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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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무말 하지 말아요 그저 스쳐가듯
| 우리 이제 멀어져야 해요 우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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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3. 많은시간이 흐른 뒤에
| | 김형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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