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여전히 나는 또 나가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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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맘을 모두 알아주는 낡은 자전거와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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좁다란 골목끝에 다다르게 되면 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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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뜻하게 내 인살 받아주는 벤취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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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동안 멍하니 있으면 어느새 내게 찾아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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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을속에 그대얼굴 그려보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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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이젠 됐다고 그만하라고 내게 말하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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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닮아 고장이나 버려진 내 오래된 친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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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가자고 끝난거라고 또 눈물 짖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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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처럼 다시 웃어보라며 나보다 더 눈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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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오는 길이면 조금씩 흘려놓은 내 소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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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에게 하나라도 전해지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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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 뒤를 보라고 거짓말처럼 다시 온다면 고장나버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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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라도 난 다시 할수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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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하라며 내게 주었던 그대미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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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여기 있을거에요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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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만 괜찮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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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h No keep on my bab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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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 can't live without you my lov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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낡은 자전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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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이비 (IVY)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