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 가져가지 그랬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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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곁에 언제나 너 살아있었던 그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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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할수도 없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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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톱을 잘라버리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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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우려 애써도 늘 다시 자라는 미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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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명하기만 한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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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잖아 얼마나 많은 날들을 걸어왔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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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나의 다른 이름이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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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 널 보낸거야 너의 방황이 끝날 세상에 널 맡긴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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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억해 니가 쉴 수 있는 곳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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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직 내 그늘뿐이라는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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믿어줘 지난 시간들처럼 너의 안식은 나란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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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고있었니 나의 하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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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로 인해 아름다운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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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생 나의 삶이 중요한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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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켜줘야 할 니가 있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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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날 잊지않았음을 알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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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내게로 돌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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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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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일랜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