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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1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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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슨 말 이라도 해봐요...이대로 떠나면 안돼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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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찌 그댈 가슴에 묻게 하시나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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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락되지 못한 인연에 가까이 다가갈수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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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댈 지키지도 못한 채 보내야만 하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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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히려 그대가 나를 사랑 하나만으로 지켜줬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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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그래서 그대를 더욱 보내기가 이렇게 힘이 드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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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기나 하나요... 내맘이 어떤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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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내 줄 수 없었던 내 안에 사랑...남겨둔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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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보내요... 어떻게 잊나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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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전부 였었던...그댈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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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2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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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가시는 길에 사랑한다는 말도 못해줬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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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해요...그대를 위해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나네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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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기나 하나요...내맘이 어떤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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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내 줄 수 없었던 내 안의 사랑...남겨둔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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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떻게 보내요...어떻게 잊나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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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전부 였었던...그대를 어찌 잊나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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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용서하세요...그대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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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서 - "흑수선" o.s.t 타이틀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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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정훈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