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는 말 안하고 살수가 없나 날으는 솔개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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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리없이 날아가는 하늘속에 마음은 가득차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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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른 하늘높이 구름속에 살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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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질문과 대답속에 지쳐버린 나의 부리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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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치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어느덧 내게다가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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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아릴수 없는 얘기속에 나도 우리가 됐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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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그때 나를 보면서 날아가버린 나의 솔개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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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관계와 관계속에 잃어버린 나의 얼굴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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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드벨룬같은 미래를 위해 오늘도 의미있는 하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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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하고 계획하는 사람속에서 나도 움직이려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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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 들어 하늘을 보면 아련한 솔개의 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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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농담과 진실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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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많은 농담과 진실속에 멀어져간 나의 솔개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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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어져간 나의 솔개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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솔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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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KangChon Peoples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