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other 흐린 두 눈에 내일의 꿈을 꾸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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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냥 녹슬어만 가는 당신의 어린 아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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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렁찬 캐터필러(caterpillar) 광란의 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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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포근히 감싸며 안아 주셨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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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ther 푹 패인 두 뺨에 슬픈 눈물 고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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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ther 이젠 알아요 내일도 해는 뜨는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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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날개돋힌 오만은 차갑게 빛을 가리네 mothe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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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커멓게 그을린 동심들과 컴퓨터의 포로가 된 내 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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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에 엉켜진 거미줄 전파공해 이 거리를 헤매는 표정 없는 얼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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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포근히 감싸며 안아 주셨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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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ther 다음 세상엔 무엇이 기다리나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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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머니의 노래 Part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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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종서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