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의 친구야 슬퍼하느냐 오랜 침묵에 우느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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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치른 저 넓은 들판을 너와 나 뛰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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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나에게 꿈을 주었고, 나는 널보며 웃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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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던 니 모습 이제는 어디에 버리고 있느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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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땐 너무 강한 널 보며, 너를 미워했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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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로는 맘에 없는 소리로 너를 화내게 했었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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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야. 너는 나의 꿈. 다시 웃어보여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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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 세상이 얼마나 힘든지 한번 재어 보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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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절끝.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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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잠이 들었을 때도 너는 너를 찾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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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리는 새벽이슬 맞으며 너의 가슴을 열었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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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야. 너는 나의 꿈. 다시 웃어보여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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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 세상이 얼마나 힘든지 한번 재어 보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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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 세상이 얼마나 힘든지 한번 재어 보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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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에게 - 안상수 2 집에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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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안상수 2집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