눈부신 햇살 안고 바람과 구름 두 손에 담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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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와 함께 걸어가는 길 내딛는 발걸음 상쾌해. 우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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걷다가 힘이 들땐 그 품에 안겨 쉬어 가면 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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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와 함꼐 걸어가는 길 다시 또 휘파람 불며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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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이끄시네 나의 노래되어 춤이되어 내 안에 끝없는 기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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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주와 함께 걸어가리. 아하, 우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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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가 날 이끄시네 무지개 따라가는 어린 아이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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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하는 천사처럼 나 주와 함께 걸어가리 아하 우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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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가 날 이끄시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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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이끄시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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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아침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