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대 기억속에 나는 존재할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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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면 스쳐가는 사람일뿐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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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은 그렇게 멀어져만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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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속은 그렇게 타들어만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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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수없는 사람들의 만남일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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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웬수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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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사 도무지 가늠할수없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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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무지 뜻대로 되지를 않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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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돌아가고 싶어 그때로 순수한 눈물 떨구던 내 착한시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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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여 그대여 돌아와 주오 내 뜨거운 가슴이 대답하잖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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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전하나에 웃을수도있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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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생각에 설레였기도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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뜨거운 친구와의 의리도 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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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타는 열정이 나를인도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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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러흘러 시간은 꽤 지나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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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날 되돌아본 내자신에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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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의 그것이 남아있질 않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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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머리만 남아있다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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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돌아가고 싶어 그때로 순수한 눈물 떨구던 내 착한시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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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여 그대여 돌아와 주오 내 뜨거운 가슴이 대답하잖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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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뜨거운 가슴에 대답해주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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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세기 소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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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Tommy 6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