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대로 그대 보낼수는 없어요 이대로 잊을수 없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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흘러 내리는 눈물 감추고 내곁은 떠나야하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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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라리 그대 만나지 않았던들 그토록 가슴이 아플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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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떠나가네 나를 외면하네 내사랑 이제 멀어져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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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내린 거리에 흩어진 꽃잎은 황혼에 시들어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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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와 둘이서 걷던 길에 바람만 쓸쓸히 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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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밤은 내게 너무도 외로워요 가만히 그대 생각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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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말 못하고 돌아서왔지만 아직도 눈물 흘러 내려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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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왜 그렇게 떠나야 했나요 슬픔만 남겨준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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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아니면 그 누구도 이제는 사랑할 수 없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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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 왜 그렇게 떠나야 했나요 슬픔만 남겨준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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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아니면 그 누구도 이제는 사랑할 수 없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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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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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양수경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