눈감아 이제는 다 지울수있게 고통조차 멈출수있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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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속에 피어난 꽃들로 기억에서 머물수 있게 영원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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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람이 스쳐지나간 빈자리 덧없는 그리움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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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을 거슬러 되새기며 말없이 바라보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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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채 약속한 그곳을 찾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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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만 슬퍼지는 나에게 가만히 손짓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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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을 흘릴 힘이 있다면 차라리 사랑한단 말을 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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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은 만남의 시작일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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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또 긴밤의 꿈을 꿔 깨어나 함께 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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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같은 미련을 끝으로 다신 볼 수 없을 곳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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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앞에서 사라져 가지만 남겨둘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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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곁에서 머물수 있게 영원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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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rewel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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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L'avidite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