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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종혁)먼 기억속에 눈물 속에 마르지 않는 슬픔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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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견뎌 낼 수 없을 만큼 바보같이 참은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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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태형)기도해 하늘이 너를 원해서 다시는 날 기억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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못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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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호석)도와줘 나도 널 잊을 때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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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눈물을 흘릴꺼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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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종혁)너에게 나란 그저 외로움일 뿐 더이상 날 기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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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마 이렇게 말해도 내 마음속에는 너에 대한 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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움 뿐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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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종혁)너 떠나라고 그리워도 다신 울지 말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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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태형)미안해 널위해 이렇게밖에 해줄수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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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이해하겠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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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호석)괜찮아 니가 날 사랑한만큼 아픔도 길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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않을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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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종혁)너에게 나란 그저 외로움일 뿐 더이상 날 기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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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마 이렇게 말해도 내 마음속에는 너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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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움 뿐인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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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종혁)돌아가 널 그렇게 보냈었는데 왜 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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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이 나는지 아무리 불러도 돌아올 수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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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신 올수 없는 너인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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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연석)너무 멀죠 우리 사이 손만 뻗으면 닿을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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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데 미안해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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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요유 (逍遙遊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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