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제 너를 안고 있을께
| 커다란 저 바다 속에 잠들지 않도록
| 너의 조그맣던 신발은
| 멀리 떠내려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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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저기 매서웠던 바람은
| 내 그리움을 덮어주려네
| 흔적만 남긴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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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 너를 잡고 있을께
| 커다란 저 파도 속에 놀라지 않도록
| 너의 따듯했던 손등은
| 자꾸만 더 식어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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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저기 매서웠던 구름은
| 내 그리움을 덮어주려네
| 흔적만 남긴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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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피곤했던 파도 해는 수평선을 지나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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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제 너를 안고 있을께
| 커다란 저 바다 속에 잠들지 않도록
| 너의 조그맣던 신발은
| 멀리 떠내려가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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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저기 매서웠던 바람은
| 내 그리움을 덮어 주려네
| 흔적만 남긴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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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저기 매서웠던 구름은
| 내 그리움을 덮어주려네
| 흔적만 남긴 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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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바다
| | 슈가도넛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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