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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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이제 어느덧 (안되요) 뭐가 안되요..^^*이제 어느덧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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컨서트가 거의 다 끝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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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. 진짜 아쉽구요 아 2년만에 하는 컨서트였기 때문에 너무 많이 떨리구 또 아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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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.. 또 제가 나름대로 긴장을 많이 했어요 너무 긴장을 많이 했는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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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 여러분들 얼굴을 보면서 여러분들이 성원해 주시는걸 보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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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..제가 진짜 이렇게 무사하게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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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.. 되게 부족한점.. 첵..첵..아.. 부족한점도 매우 많았지만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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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두 여러분들이 이렇게 이쁘게 봐주시구 또 사랑해주시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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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성원해 주시는점 너무 감사하구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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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.. 이게 이번에 여러분들 보는게 저와 여러분들의 마지막 만남은 아니겠죠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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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어야 되구요 또 저는 어떤 모습으로던지 여러분들 앞에 다시 돌아옵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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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돌아오구요.. 어떻게 돌아올지는 모르겠구요^^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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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들 앞으로 살아가면서 여러분들 삶속에서 유승준이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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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 세자만큼은 꼭 기억해주셨으면 하는 바램 너무 많구요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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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진짜로 가수생활 하면서 저는 너무나도.. 많은걸 배우고 또 느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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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요 가수만이 (울지마!) 예..알았어요 안울께요..가수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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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의 전부는 아니고 저 자신한테는 더욱더 큰 것이 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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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들 안에도 더욱더 큰 것을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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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됬음 좋겟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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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튼 여러분 저와 여러분들은 항상 마음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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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여러분들과 저와 마음속에서 영원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마지막 노래 들려드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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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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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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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pilogue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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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유승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