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한다...유 승 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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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 어. 요번에 컨서트를 준비하면서 제가 많은걸 느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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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걸 느끼구.. 많은걸 느꼈는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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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진짜 여러분들이 없었고 제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없었으면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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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얼마나 감사해야되는 사람이라는거를 깨닫지 못했을수도 있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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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지만 제가 이렇게 컨서트를 하면서 또 여러분들을 이렇게 보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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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너무나도 많은걸 또 느끼고 깨달았고.. 그런거 같아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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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오늘 아침까지 오면서도 제가 참 감사하질 못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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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감사 한다고는 그랫는데 제가 진짜 제가 처해있는 상황에 감사한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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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해본적이 그렇게 많지 않았어요 맨 처음에는 감사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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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가수가 되고난 이후에는 이게 일처럼 생각되고 막 그런 생각이 되게 많이 들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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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건 사실이예요 아니 여러분들 제가 늘 티븨에 나와서 웃고 막 여러분 사랑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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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행복하세요 그러지만 제 자신은 진짜 행복한가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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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생각을 해봤는데 제가 이렇게 일을 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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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제 삶속에서 행복을 찾질 못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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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아까도 계속 이렇게 생각을 해보니까 여러분들이 이렇게 날 찾아와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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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이렇게 보기위해서 이렇게 비맞으면서 까지 여기 온거를 보면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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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사랑받고 있는 사람인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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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마음안에서 계속 그런 행복같은게 생기는 거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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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면서 아.. 내가 진짜 사랑받는 사람이구나 진짜 사랑받는 사람이구나 하는걸 생각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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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이 사랑보다 더욱더 큰 사랑을 주시는분이 계셨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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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분은 바로 예수님이셨습니다. 제가 어느 한순간에는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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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이제.. 진짜 하나님만을 그분만을 바라보면서 나가야 되는 그런 시간이 있을텐데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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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까지 그 시간이 언젠지는 몰라서 제가 아직까지 이렇게 여러분들과 함께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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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열심히 이렇게 노력을 하지만 어느 한순간에는 진짜 하나님만을 온전히 찬양하는 그런 순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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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오겠죠 저는 그 순간을 그 무엇보다도 기다리구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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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구 그 무엇보다도 열심히 기도하면서 또 기다리고 또 마음속으로 늘 새기고 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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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답니다. 예수사랑하심은 이라는곡 아시죠? 다 아시면요 같이 불렀으면 좋겠어요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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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pilogue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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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유승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