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y 앤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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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저기 보이는 노란 찻집
| 오늘은 그녈 세 번째 만나는 날
| 마음은 그곳을 달려가고 있지만
| 가슴이 떨려오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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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새로 산 구두가 어색해
| 자꾸 쇼윈도우에 날 비춰봐도
| 멀쓱한 내 모습이 더 못마땅한
|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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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장미꽃 한송이를 안겨줄까
| 무슨말을 어떻게 할까
| 머릿속에 가득한 그녀모습이
|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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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
| 어디 한번 뛰어올라 볼까
| 오늘은 그녀에게 고백을 해야지
| 용기를 내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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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벌써 날 기다리진 않을까
| 아직 15분이나 남았는데
| 어젯밤에 맞춰놓은 내 시계바늘이
| 잠든 게 아닐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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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살살 넘겨 빗은 머리가
| 바람에 날려 흩어지진 않을까
| 오늘따라 이 길이 더 멀어 보이네
| 그녀를 만나는 곳 100m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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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장미꽃 한송이를 안겨줄까
| 무슨말을 어떻게 할까
| 머릿속에 가득한 그녀모습이
|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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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
| 어디 한번 뛰어올라 볼까
| 오늘은 그녀에게 고백을 해야지
| 용기를 내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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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나나나나 나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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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머릿속에 가득한 그녀모습이
| 조금씩 내게 다가오는 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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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하늘에 구름이 솜사탕이 아닐까
| 어디 한번 뛰어올라 볼까
| 오늘은 그녀에게 고백을 해야지
| 용기를 내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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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용기를 내야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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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
| | 신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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