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금만 아프려해요-이아미,조규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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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나나요 지난날들이 그리움에 눈물 흘리며 지새웠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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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들 기억하나요 처음 만났었던 그 순간을 수줍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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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서던 발걸음 그 때에는 몰랐죠 우리의 사랑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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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힘겨워질 줄은 언제까지 우리의 그 모습 그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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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켜질 수 있다고 믿었었는데 쉽진 않아 흔들리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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않는 건 살아가며 느끼는 시련보다도 그렇지만 말하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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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아요 눈물이 흘러도 조금만 아프려해요 이젠 기대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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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나요 마지막 날까지 아름답게 잊혀져 가길 깊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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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할수록 희미해져 가는 나의 꿈들 이제는 찾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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싶은데 쉽진 않아 잊어야 하는 건 더 이상 벅찬 행복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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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을 테죠 그렇지만 버리진 말아요 우리가 함께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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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같던 그 시간들을 쉽진 않아 변하지 않는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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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머문다는건) 살아가며 느끼는 시련보다도 그렇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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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하진 말아요 눈물이 흘러도 조금만 아프려해요 이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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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만 아프려 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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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아미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