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오는 오후 나의 조그만 창문 위에는 조용히 내린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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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움을 보며 무심코 따라간 그떼 추억의 길들 위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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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피지못한 아쉬움들 만이 내게 말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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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오라 손짓하네요 아젠 날 떠나갈 미련 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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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+비오는 날이면 나는 그댈 다시 볼수 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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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롭지 않아요 그대 내곁에 있죠 비오는 날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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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그대를 다시 만날수 있죠 내겐 아직 가득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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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사랑의 추억들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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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돌아 보면 행복했던 일이 많았었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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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나의 입가엔 미소가 있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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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소중한 우리 기억들이 혹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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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가 버릴까 그저 걱정이 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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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오는 날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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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신성우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