맑은 눈망울 밝은 그녀의 찰랑찰랑한 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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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철없어 보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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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귀여운 순수하기만한 그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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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받는데만 익숙했던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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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그녈 아프게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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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음속으로는 아픔담고 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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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 미소를 잃지 않는 그녀 워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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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난 그녀의 소중함을 더욱 더 몰랐던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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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을 담고 있지는 마 항상 마음속에 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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착각하지마 이젠 차라리 버리던지 빼앗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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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그런맘 바보같은 착한 마음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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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언제나 상처받잖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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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다른 세상에서 방황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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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아닌 다른 여자와 방황해왔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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뭔가 특별한 아름다운 추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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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길수있다 착각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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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게 아니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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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저 세상에 길들어져 가고 있었던 거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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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순수함은 뒤로하고 내가 정신이 나갔었나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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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제 다시 돌아왔어 용서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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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대 용서할수 없는걸 잘 알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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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넌 그랬듯이 한번만 속아줄 수 없겠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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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약속할께 더 이상 너를 아프지 않게 하겠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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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양심이 널 부끄럽게 바라보겠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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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했던 만큼 널 영원히 사랑할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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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강지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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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피아노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