넌 내곁에 오지 않는다 그저 바라만 볼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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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잡으려 하면 할수록 점점 더 멀어질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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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소리쳐 부르지만 너의 희미해지는 모습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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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지켜 달라며 눈물 짓지만 잡을 수 없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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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지켜주지 못했지 널 버릴거라 난 생각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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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을 믿던 너였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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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누구도 내게서 너를 빼앗을 수는 없다 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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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지켜 주리라 맹세했지만 이젠 소용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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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내곁에 없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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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버린거라 생각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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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지키지 못한 나였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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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모든 것이 다 꿈이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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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깨워줘 이꿈속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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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 환산 그리고 착각 I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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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E.O.S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