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제나 너 듣던 노랠 들려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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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가 해내지 못할 걸 넌 알았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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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커다란 검은 신 속에 네 하얀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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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한번도 더럽혀 본적이 없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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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더 높이 날수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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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타버릴 날개를 걱정하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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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걸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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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두렵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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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들이 하던 놀이를 말해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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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왜 넌 항상 떠나고만 싶었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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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지겨운 소란에 한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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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끓고 있는 잎사귀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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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더 멀리 갈수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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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방향 없는 길도 괜찮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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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다시는 그 누구를 이해할 수 없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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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두렵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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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그 겨울 추운 밖에 똑같은 얼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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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원하던 빌던 필요한 그 모든 것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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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어디에 있어도 어디에 있어도 어디에 있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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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오지 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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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Rock On
| | Cosmos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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