흐린 기억 속에 남겨진 네 모습
| 지나간 시간 속에 묻혀 버리고
| 이젠 떠나버린 나와 또 나의 그림자
| 너에겐 보이기 싫었던 내 마음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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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*아주 오래 전부터 느껴왔던 사랑도
| 내겐 너무도 어려웠던거야
| 나의 맘 속에 간직했던 그대 향한 모든 걸
| 아무 것도 말 못하고 그래도 떠나갔지만
| 아주 오래 전 그대 사랑했던 모습이
| 나의 그림자처럼 내 곁에 머물러
| 스쳐 지나간 모든 향기로운 추억은 가고
| 이제 남은 건 나와 나의 그림자일 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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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나와 또 나의 그림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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