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hor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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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(至) 국(菊) 총(叢) 어(於) 사(斯) 와(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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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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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부터인가 지금의 나의 모습을 만들어 내기 시작하며 뒤돌아 보지 못한 순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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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생각한 나는 온데간데 없고 그 자리를 차지하고 주저앉은 것을 똑같은 패턴의 멜로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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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를 들어 주위를 둘러보니 나만이 그런 것이 아니네 모두가 서로가 소러를 패러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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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을 버리고 머리로 살아가려고만 하다니, 톱니바퀴같은 하루를 마감하며 바카르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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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잔을 마시고 되새겨지는 지난날의 나에게 되묻고 있네 why why why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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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이내 지금의 나를 정당화 시키며 지난날의 나에게 bye bye bye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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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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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(至) 국(菊) 총(叢) 어(於) 사(斯) 와(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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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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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다시 태어나고 죽어나고,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돌아가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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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다시 태어나고 죽어나고, 쳇바퀸 영원히 돌아가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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항상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고. 옳고 그름과 실리를 따져 계산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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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딘가로 끊임없이 가고 있는 자신을 보고 있으면서도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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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의 의지로 가고 있는지도 알수는 없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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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빌딩숲사이를 누비며 헤매다 끝나가는 하루를 잊으려 만들어진 풍경의 위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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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래가 더많이 보이는 어딘가로 올라가 싶이 들이마쉬고 내뱉는 담배 연기......(ha)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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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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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(至) 국(菊) 총(叢) 어(於) 사(斯) 와(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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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se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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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시나마 모든 것에서 떠나 나를 찾아가고 싶지만 이미 닫혀버린 눈과 귀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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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잡히지가 않아. 가마솥에 갇혀 뜨겁게 달아오른 몸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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맘으로 바깥을 보기에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것 같아. 사라진 것 같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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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타 부타 말할 시간돠 없이 왔다갔다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여기까지 끌려온 것 같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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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친 몸과 마음을 쉬려 모두들 어딘가로 떠나갈 때 그곳을 따라 쫓아 가 봤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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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착하려 함이 아닌 잠시 잊으져할 방편에 불과한 것을... 죽지 않는한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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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horu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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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(至) 국(菊) 총(叢) 어(於) 사(斯) 와(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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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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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원선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