굿거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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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렴] 에헤용 에헤용 어허라 우겨라 방애로고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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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지나 얼싸 좋네 요날이 방애로 논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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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노자 좋다어 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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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들매 강변에 비~ 둘기 한쌍 물콩 한나를 물어다 놓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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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놈이 물어서 숫놈을 주고 숫놈이 물어서 암놈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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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놈 숫놈 어우는 소리 동네 청춘 과부가 지둥만 보듬고 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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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요놈의 집구석 될랑가 말랑가 함박쪽박이 요동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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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막신이 굴레 수염돗고 반침 밑에 갱아지랄놈이 투전골패만 하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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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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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울 넘어든다 담넘어든다 이웃집 총각이 울넘어 든다 문고루 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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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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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는 컹컹 요강 대우는 장단을 치고 이불귀 장단에 눈웃음 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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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주섰네 주섰어 돈 주마니르 주섰네헤 일패삯 금매답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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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비단 주마니에가 은전이 담뿍 들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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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또랑또랑 객사또랑 연지복숭을 심겼더니 뿌리는 뻗어 상병이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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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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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지는 뻗어서 이병되고 가지가지 피는 꽃 기상의 잡년의 태도로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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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자진모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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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어헝 어허헝 어허헝 어허헝 어허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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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럴럴 거느리고 방에흥에가 논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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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일년은 열두달 나멩 집을 사랑서 청초매 밑에다 다 털어옇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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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초저녁 방에는 찔만해도 새벽에 방에는 나는 못 찧겠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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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아서라 말아라 나는 못놓겠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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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조리 상투가 열댓발 빠져도 나는 못놓겠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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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아타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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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김영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