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게 행복하다고 말해 그럼 이제 나도 널 보내 줄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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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부터 약속된 이별 이미 우린 알고 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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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너의 작은 입술에 포게어 나를 태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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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하루하루 숨을 쉬다 니가 부르면 너에게 갈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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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 너를 마지막 입맞춤을 시련에 숨쉬던 너의 향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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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됐어 행복했어 너를 보며 세상을 느꼈으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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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 너를 울먹이던 미소를 숨멎은 백혈의 어른 슬픔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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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가서 잠시 쉬렴 눈을 뜨면 날 볼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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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입맞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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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강지훈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