날 만났던걸 기억하고 있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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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이름이 나의 소식이 그댈 가끔 울리나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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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깐이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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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아는 그대는 기억이 괴로워(추억이 힘들어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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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고 사는것을 아마 택할테니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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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나는 새로운 삶에 익숙해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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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일이 많이 구원이 돼줬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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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아문상처에 새살이 돋고(아픈상처도 잊혀져가고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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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맘은 자유롭고 평온할 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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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 다른 누구를 사랑한 적 없으니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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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날이 내게 언젠가는 오겠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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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 그대처럼 아이의 웃음에 모든 아픔이 위로받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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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도...-TUESD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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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임상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