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꾸 서성이게되 늦은밤 혼자 걷다가 습관처럼 그집앞을 너를 들여다 보내기가 아쉬워 매일 한번 더 안던 생각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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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게 꿈일까 불꺼진 창만 살피다 행복해 하는 널 보고 말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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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만치 다가올 두사람의 미소만 봐도 니가 사랑 받고 있다는걸 알수 있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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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혼자 나만 사랑 했나봐 내가 바보 인가봐 이렇게 넌 나없이도 행복한데 내가 왜 미안한지 자꾸 후회되는지 사랑한 지난날 추억만으로도 고마웠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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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의 예감이 가벼운 인사 마저도 끝내 볼수 없게 만든건가봐 수없이 불렀던 이 이름의 맺힌 기억들 너는 되돌릴수 없다는걸 믿게 됐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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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그래 혼자 나만 사랑 했나봐 내가 바보 인가봐 이렇게 넌 나없이도 행복한데 내가 왜 미안한지 자꾸 후회되는지 사랑한 지난날 추억만으로도 고마운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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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다시 너를 찾지 않을께 이별뒤에 숨어 살아 갈테니 모두 나를 더나 아파할까봐 아마 기다렸나봐 오랜시간 같은곳을 맴돌면서 이젠 걱정 안할께 그래 오늘이가면 안 올께 널위헤 가슴속에서도 보내줄테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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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이 가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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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성훈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