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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소중했던 사람이 내겐 누구냐고 물으신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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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였다고 말할꺼예요 내겐 그대 밖에 없었죠 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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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서 없어선 안될 그런 사람 하날 말하라 하면 아무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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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이 그대 사진을 나의 눈빛 속에 담겠죠 이렇게 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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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으면 떠오르는 그댄 내 맘 가득해도 내가 그대의 사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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받지 못한 슬픔은 참는다 해도 이젠 그대를 볼 수 없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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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모습이 더 힘들게 하죠 다음 세상에 다시 만나도 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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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히 나는 아닌가요 같은 하늘 아래 살 날도 이젠 얼마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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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 않은 거겠죠 편히 쉴 곳을 찾을 그대가 자꾸 부끄럽기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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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네요 이렇게 눈을 뜨고도 그댈 볼 수 없는 현실 속에 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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겠지만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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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아닌가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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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쏘냐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