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 마음을 철저하게 속이고 살아온 내 인생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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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깊이 존재했던 불만이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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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나도 달랐었던 두 맘을 갈라놓기 위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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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렵지만 난 과감하게 선택했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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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까지라도 자신을 속이고 살아야 하는데 끝없는 내 마음의 갈등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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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주받은 이 인류가 풀지 못할 숙제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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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언제라도 꿈틀거릴 내 본성이 두려웠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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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생에 대한 이 욕망은 간절하게 남아있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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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가 내 생각과 같다면 그대 자신을 지켜 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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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그라든 내몸을 본다면 그대가 깨달을수 있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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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번 내혼을 팔아버렸어 다시난 고약하게 변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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캄캄한 밤에 나는 누군가에게 길을 묻다가... 내리 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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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속을 뛰고 있어 날 망쳤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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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먹던 약은 이제 내말을 듣질 않게 ㅤㄷㅚㅆ었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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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주받은 내 선택의 끝이 보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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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세상은 나를 이제 붙잡아 가두려하고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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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인자로 목매달린 내가 보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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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킬박사와 하이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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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태지와 아이들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