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나간 일을 난 오늘 생각해 보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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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아름다웠던 기억들만 생각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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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속되었던 헤어짐을 알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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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는 그토록 나를 사랑해 주었건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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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네곁을 난 오늘 훌쩍 떠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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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작별의 시간도 못 가진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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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어버려 날 이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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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결같은 시간이 영원할듯 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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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남은건 항상 따뜻한 너와 나의 깊은 마음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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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바라 보면 이젠 눈물만 흘러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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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말이 없어 나는 말뿐이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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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씩 훌쩍 너를 떠났었건만 항상 환한 미소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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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맞이 했었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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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네곁을 난 오늘 훌쩍 떠나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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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하지 못한 말들을 남긴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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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서해줘 날 이젠 꿈결같은 시간이 영원할듯 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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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남은건 항상 따뜻한 너와 나의 깊은 마음만...깊은 마음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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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도 하지 못한 말들을 남긴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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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ood By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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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서태지와 아이들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