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무것도 보이지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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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들리지않아 예예예 예 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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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보이지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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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들리지않아 예예예 예 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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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미련을 버려 여기 땅끝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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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치는 바람 너무 향긋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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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흔들리지마 다시 돌아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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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영혼 쉴 곳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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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예예 예 오~ 예예예 예 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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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보이지않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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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것도 들리지않아 예예예 예 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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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득히 높은 하늘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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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없는 수평선 뿐 예예예 예 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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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미련을 버려 여기 땅끝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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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치는 바람 너무 향긋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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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흔들리지마 다시 돌아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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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영혼 쉴 곳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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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음처럼 차갑고 견고한 (차갑게 얼어버린) 너의 벽을 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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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고 (일상에서 나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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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갈 수 없는 시간을 건너 (거치른 땅을 지나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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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곳에 숨쉬고 있는 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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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미련을 버려 지금 너의 곁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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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치는 바람 너무 향긋한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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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흔들리지마 다시 돌아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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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영혼 쉴 곳은 없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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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돌리지마 돌아가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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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먼 곳에 너 지금 서있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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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 아파하지마 깊은 상처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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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한숨 모두 바다로 던져 예예예 예 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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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끝에 선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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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임현정 |
